“강동경희와 함께한 시간을 새 생명 탄생의 기쁨처럼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기며...”
박은영 파트장은 간호사 33년, 강동경희대병원에서만 18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것에 감사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분만실에서 12년 근무하면서 새 생명 탄생이 매번 겪은 일이었지만 가장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또 병원 개원 초기 힘든 시간을 서로 의지하며 초심으로 일했던 때가 가장 보람되었던것 같다.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들이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지나가는 것 같고, 비록 몸은 멀리 떠나 있지만 마음은 이곳에 남겨두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