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명의 [목련교수]

비만, 고혈압, 당뇨병 유발하는 ‘부신종양’

호르몬 과다분비의
원인을 파악하고 밸런스를 맞춰주는 명의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평소와 똑같이 생활했는데 갑자기 살이 찌고, 작은 충격에도 피부에 멍이 잘 생기기 시작한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까? 대부분 먹는 양을 조절하거나 피부가 약해진 것이라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부신’에 혹이 생기는 부신종양에 의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는 부신종양으로 여러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일상생활을 불편 없이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전문진료분야
당뇨병, 갑상선, 비만, 뇌하수체, 부신
문의 02.440.7059

비만, 고혈압, 당뇨병 유발하는
‘부신종양’

호르몬 과다분비의
원인을 파악하고 밸런스를 맞춰주는 명의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평소와 똑같이 생활했는데 갑자기 살이 찌고, 작은 충격에도 피부에 멍이 잘 생기기 시작한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까? 대부분 먹는 양을 조절하거나 피부가 약해진 것이라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부신’에 혹이 생기는 부신종양에 의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는 부신종양으로 여러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일상생활을 불편 없이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전문진료분야
당뇨병, 갑상선, 비만, 뇌하수체, 부신
문의 02.440.7059

부신에 혹이 생기는 부신종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부신우연종이라 불려

부신에 혹이 생기는 부신종양은 우리나라 인구의 4~7%에서 발생한다. 적지 않은 숫자임에도 ‘부신’이 어느 부위인지,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더구나 특별한 증상 없이 살이 찌거나, 멍이 잘 들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부신종양을 떠올리기는 더 어려워진다. 우선, 부신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야 부신종양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부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양쪽 신장 윗 부분에 위치합니다. 크게 4가지 종류의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첫째 스트레스에 반응해서 당대사나 지방 및 단백대사를 조절하는 당질코르티코이드 호르몬, 둘째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이나 혈압을 조절하는 알도스테론, 셋째 안드로젠, 넷째 교감신경계를 조절하는 카테콜아민을 분비합니다.”

부신에 혹이 생겼다고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부신에 생긴 혹은 대부분 다른 질환으로 복부 CT검사를 받다가 우연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부신우연종’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발견된 부신종양이 어떤 상태일 때 치료를 받아야 할까?

분비되는 호르몬 종류에 따라 여러 증상 나타나

우선 부신종양은 아래 사진처럼 부신에 혹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혹 크기가 4cm보다 크거나 ▲악성종양이 의심되거나 또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에 치료 대상이 됩니다.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만약 수술할 수 없는 상태라면 약물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는 부신종양은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쿠싱증후군은 부신 종양이 당질코르티코이드를 많이 분비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과식하지 않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비만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쿠싱증후군이 나타나면 호르몬에 의해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변하고 목뒤에도 살이 붙습니다. 배가 나와서 살이 보라색으로 트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며, 멍이 잘 드는 성질로 바뀝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쿠싱증후군 외에도 알도스테론을 많이 분비하는 일차성 알도스테론증도 있는데, 이는 심한 고혈압과 저칼륨혈증을 유발합니다. 카테콜아민이 많이 분비되는 갈색세포종은 고혈압, 가슴 두근거림, 발한, 어지럼증, 흉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신종양은 주로 비만, 피부의 멍, 고혈압,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부신종양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기는 어렵다. 대부분 다른 질환으로 복부CT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부신우연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단 호르몬 이상이 있는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신종양이 의심되면 우선 검사를 받아 치료가 필요한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수술치료, 약물치료 등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인경 교수는 복부CT 검사와 혈액 및 소변검사 등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환자와 상의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부신의 기능성 종양은 복부CT 검사를 통해 크기와 모양을 살피고, 혈액과 소변에서 호르몬을 측정하여 기능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혹이 너무 크거나 암이 의심되거나, 호르몬을 과다분비하는 종물이면 수술을 합니다. 또한 갈색종은 수술 전에 약물로 혈압 조절을 충분히 한 다음에 수술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부신종양을 제거하면 혈압, 당뇨병도 정상 수치로 회복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무엇보다 치료 결과가 좋게 나와서 환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일 것이다. 정인경 교수도 쿠싱증후군을 치료하고 복용 중이던 고혈압·당뇨병 약을 중단한 환자가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환자기 갑자기 살이 많이 찌고 혈당과 혈압이 높아졌다고 병원에 찾아오셨습니다. 얼굴이 둥글고 배가 나오고 멍이 잘 들어서 호르몬 검사를 했더니 쿠싱증후군이었어요. 부신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저절로 살이 빠지고 복용 중이던 약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살을 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지만 어려웠는데, 부신 혹이 원인이었다고 기뻐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부신종양 진단을 받고 걱정하는 환자들을 위해 내분비내과 명의로서 정인경 교수는 “불안해하지 마시라”고 조언한다.

“부신에 혹이 있다고 진단받은 분들은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일단 호르몬 검사와 복부CT 검사를 통해 기능과 크기나 모양 상태를 평가받아야 합니다. 비기능성이거나 혹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1년마다 주기적인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부신 혹이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이라면 원인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면 호르몬 과다로 인해 나타난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의 질환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전문진료분야
당뇨병, 갑상선, 비만, 뇌하수체, 부신

문의 02.440.7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