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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다양한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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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동경희대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현장 방문
지난 1월 20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체계 점검과 함께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22년부터 서울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운영 중이며, 최근 이태원 사고에서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등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성완 원장, 박성혁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AI 기술 적용된 CT, X-ray 등 최첨단 영상 검사 장비 도입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가장 최신의 영상검사기기를 도입해, 차별화된 검사 시스템을 구현하고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올해 1월 기존 Revolution CT 장비에 대해 Revolution APEX로 업그레이드했으며, X-ray 장비는 삼성메디슨의 GC85A로, 뼈와 관절을 실시간으로 연속 투시하는 특수영상장치인 C-arm 장비도 Ziehm Vision RFD로 교체하면서 전체적으로 재정비했다. Revolution APEX는 저선량 검사와 미국 FDA가 승인한 인공지능 영상 재구성 기법이 가능하며 짧은 시간에 넓은 부위를 한 번에 검사와 4D 영상 구현으로 정밀 진단도 할 수 있다. 차세대 X-ray 장비로 불리는 GC85A는 저선량으로 소아나 고령 환자에게도 안전하면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일반적인 흉부 검사 영상에서 폐 결절을 예측해 판독의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기술이 적용돼 보다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C-arm장비는 Ziehm사의 최신 기술을 장착한 장비로, 다양한 각도에서 뼈와 관절 부위에 방사선을 투시할 수 있게 C자형으로 만들어진 방사선 조영 장비로 신경차단 주사 치료 시에 사용된다. 방사선량을 줄이고 빠른 촬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전영수 교수,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취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교수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2000년 6월 19일 창립된 학회로, 뼈나 인대, 연골 등 골연부 조직 이식에 대한 연구와 교육, 학술적 교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정형외과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종양이나 외상, 감염 등에 의한 조직 결손의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이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자가조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차선의 방법으로 동종조직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학문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창립됐다. 현재는 뼈나 인대, 건, 연골, 근막, 피부, 혈관, 심장판막 및 신경 등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인체조직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활용도 향상 등을 위해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당뇨병교육인증병원’ 현판식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월 22일 오후 4시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서 ‘당뇨병교육인증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뇨병 교육 인증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전문 당뇨병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당뇨병교육인증병원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당뇨병 전문 의사, 교육간호사, 영양사 등 3개 분야 전문 당뇨병교육팀을 구성하여 당뇨병 관리를 위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병을 이해하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2006년 개원부터 입원 및 외래 환자 대상으로 당뇨병 공개강좌, 걷기 대회, 당뇨병 환자식 전시회 등을 개최하며 교육의 폭을 넓혀 왔다. 2018년부터는 하남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동물실험 위령제’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실험,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을 위해 지난 2월 9일 실험동물위령제를 개최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운영해 동물실험에 앞서 윤리적 및 과학적 사용으로 연구 결과의 신뢰도와 생명의 존엄성을 높이는 데 노력해 오고 있다. 실험 동물을 사용하는 연구에서, 실험 동물의 희생은 필수적이다. 동물 위령제의 대부분은 단순히 죽은 동물이 아니라 인간의 의학적 발전이나 복지를 위해 희생되어 온 동물을 의식의 대상으로 삼는다. 동물 위령제는 생물학적인 실험이나 학습이 이루어지는 생명과학연구소, 대학교의 의과대학이나 수의과대학 등에서 지낸다. 정기적으로 동물 윤리 교육을 받고, 실험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실험법들을 배우지만 실험동물위령제를 통한 진지한 추모를 시행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동물실험시설 관리부처(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수의과학검역원) 기준에 따라 실험 동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명 윤리와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불법 촬영/디지털 성범죄 근절, 예방캠페인 실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병원 이용을 위해 지난 2월 10일 불법 촬영/디지털 성범죄 근절 예방캠페인인 ‘불법 촬영 OUT,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입니다’를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전문 탐지업체인 에스텍시스템에서 진행해 병원 내, 46개의 공용화장실(여)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불법 촬영 범죄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불법 카메라 점검은 전문 탐지기구인 적외선 카메라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카메라탐지기, 무선카메라 탐지기 등이 활용됐다. 각 시설물의 천정흡배기구, 모서리, 문고리를 포함한 각종 부착물 등 카메라가 의심되는 곳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기관 특성상 병원은 여성 근로자와 방문객이 많고, 근무복 및 각종 검사를 위해 착, 탈의하는 경우가 있어 불법 카메라에 대한 불안감과 피해가 예상되기에 이에 대한 선제 조치와 예방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 날 행사에서 김성완 의무부총장은 “이번 예방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교직원과 환자, 환자 보호자가 원내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2022학년도 하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별관 4층 차후영홀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하반기 피부과 심우영 교수와 간호본부 박성희 파트장의 정년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정년을 맞이한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박사를 거쳐 영국 Sheffield 의대병원에서 해외 연수를 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8대, 11대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초대 피부과 과장, 홍보마케팅센터장과 진료기획부원장의 보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한피부과학회 홍보이사, 교육이사, 총무이사를 지낸 후 대한모발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고문을 맡고 있으며, 2022년 대한모발학회와 대한피부과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박성희 파트장은 2006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과 함께 관절센터 코디네이터를 역임했다. 이후 건강증진센터 파트장, 13A 특실 파트장의 보직을 맡아 왔으며 2019년부터 병원정형외과 간호사회 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종창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퇴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