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일상생활의 먼지를 털어준다.”(P.피카소)라는 말처럼, 예술은 먼지 가득한 인생의 광야 길을 행복한 소풍 길이 되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번 Happy Road 전시를 통하여 예술문화를 일반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각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이 예술문화 나눔 전시인 ‘행복한 소풍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윤혜진 사진전
픽셀브릭, 내 삶을 만들다
레고와 사진은 서로 닮았다.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pixel)은 레고 블록 1개와 대응된다. 여러 개의 레고 블록이 모여 하나의 형상이 되듯이 무수히 많은 픽셀들이 모여 하나의 사진 이미지를 형성한다. 이 한 조각, 한 조각의 레고로 내 삶을 설계하고 사진으로 나를 말하는 작업으로 이번 작품은 현세대에서 행복한 내 가정을 보여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