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명의 [ 우리 아이 칫솔질 ]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

치과명의

치과명의가 알려주는 소아 치아 관리법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의 칫솔질

어린이의 충치를 예방을 위해 치아가 나오는 생후 6개월경부터 치아를 잘 닦아서 치아 표면에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가 부착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자주 칫솔질을 해주어야 하고 특히 칫솔질만으로는 닦이지 않는 치아 사이는 반드시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하게 생긴 칫솔을 적절히 함께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나이에 따라 불소의 함유량이 상이한 치약을 단계별로 사용하여 치아를 닦아주면 상당히 높은 비율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

전문진료분야
수복치료, 소아외상, 진정치료, 소아교정, 장애인치과
문의 02.440.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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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의 칫솔질

어린이의 충치를 예방을 위해 치아가 나오는 생후 6개월경부터 치아를 잘 닦아서 치아 표면에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가 부착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자주 칫솔질을 해주어야 하고 특히 칫솔질만으로는 닦이지 않는 치아 사이는 반드시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하게 생긴 칫솔을 적절히 함께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나이에 따라 불소의 함유량이 상이한 치약을 단계별로 사용하여 치아를 닦아주면 상당히 높은 비율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

전문진료분야
수복치료, 소아외상, 진정치료, 소아교정, 장애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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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첫 칫솔질은 구강 티슈나 소독된 거즈를 이용해야 한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유치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나이 즉, 평균 생후 6개월부터는 가능한 빨리 칫솔질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치아가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는 유아는 단단한 칫솔모로 인해 상처가 날 수 있기에 이 시기에는 칫솔보다는 구강 티슈나 깨끗이 소독하여 건조시킨 부드러운 거즈를 검지에 말아 물에 적신 후 치아와 잇몸 전체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손가락에 끼는 우레탄 칫솔도 추천한다. 칫솔질을 위해 보호자는 거실에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아이가 무릎을 베고 눕게 한다. 이 상태에서 한 손으로 입술을 벌려 시야를 확보하며 거즈나 구강 티슈를 감은 다른 손으로는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게 유리창을 닦듯이 치아를 잘 문질러 주면 된다.

생후 1년 6개월부터는 칫솔을 이용해 칫솔질을 해야 한다

학령 전에는 미세운동이 미숙하여 세밀한 손동작이 잘 안되므로 보호자가 닦아주어야 한다. 칫솔질은 하루에 3번 하는 것을 권하는데 매번 보호자가 해주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한 스스로 칫솔질하는 습관도 길러야하겠기에 오전에는 혼자 칫솔질을 하도록 하지만 자기 전에는 꼭 보호자와 함께 칫솔질을 해야 한다. 이때에도 보호자는 거실에 편안히 앉고 아이는 무릎을 베고 눕게 한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는 입술을 벌려 시야를 확보하며 다른 한 손으로는 칫솔을 들고 구석구석 치아를 닦아준다.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하는 6세부터는 특수하게 생긴 칫솔로 영구치의 교합면을 한 번 더 잘 닦아주면 충치를 크게 예방할 수 있다.

칫솔질 전에 반드시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칫솔질을 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치실 사용이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가 잔뜩 끼어 있다. 그런데 이곳은 칫솔질을 아무리 잘 해도 칫솔모가 들어가지 않아 절대로 안 닦이는 부위다. 치실을 사용해야만 닦이기 때문에 칫솔질 전에 꼭 모든 치아 사이에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치실은 어린이 혼자서 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가 해줘야 한다. 사용할 만큼 끊어서 쓰는 것과 1회용으로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있는데 보호자가 해주는 경우에는 손잡이가 달려있는 것보다는 끊어서 사용하는 치실이 더 용이하다.

스스로 입 안의 물을 뱉을 수 있으면 불소 함유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영유아에게 처음 사용하는 치약은 ‘삼켜도 안전’하다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이들은 불소가 들어있지 않으며 마모제나 방부제 등도 들어 있지 않다. 제품에 따라 0~2세용 액상 1단계 치약과 2~4세용 젤상 2단계 치약으로 구분된다. 모두 불소 미함유 치약으로 불소가 함유된 치약에 비해 충치 예방 효과는 낮아 어린이 스스로 입 안의 물을 뱉을 수 있게 되면 일반 어린이 치약으로 바꾸어야 한다. 어린이 치약은 대부분 불소를 함유하고 있으나 400ppm 정도의 저농도 불소치약이므로 초등학교 이상, 칫솔질 할 때 치약을 삼키지 않을 수 있는 나이가 되면 800~1,000ppm 정도의 고농도 불소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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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440.7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