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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다양한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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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 임명
‘경희대학교의료원 역사상 첫 여성병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22년 12월 3일부로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를 임명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의 7개 병원을 모두 포함해 최초 여성 병원장이다. 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임상뿐 아니라 조직경영에 있어서도 높은 덕망과 능력을 검증받은 인재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진단혈액학과 분자유전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정확하고 바른 코로나19 검사 결과 보고를 통해 병원은 물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현장 맞춤형 진단기술 개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맡아 국내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ISO추진위원회, 간행홍보위원회, 재단 특임이사를 역임하였으며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감사,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의 전공의 수련 정책을 수립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수련이사를 역임했다. 국내 진단검사의학 검사실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평가하는 우수검사실신임인증 제도의 주체인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10년간 부장 및 본부장으로 일하며 대한민국 진단의학 검사실에서 갖춰야 할 가이드라인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재난의료지원)팀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DMAT팀은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 신속한 출동 및 응급 구조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DMAT팀은 대량 재난 재해가 발생하여 사고 현장으로 출동 요청이 있으면 10분 이내 출동하여 환자 분류, 처치 및 이송반 역할을 맡아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구조사 및 행정직원으로 구성되어 항시 출동 및 의료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박성혁 교수는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거점병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사업팀 ‘메타버스 행복 Dream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 기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12월 2일 도움이 필요한 가정 30곳에 ‘메타버스 행복 Dream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 전달했다. 지난 7월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메타버스를 이용해 ‘메타버스 행복 Dream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한 바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전달했다. 강동구청 복지정책과와 협의해 추천받은 15가구,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가정간호 서비스와 사회사업상담을 받고 있는 15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이 풍성하게 담긴 행복드림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성완 원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교정과 강윤구 교수팀, 대한치과교정학회 최우수포스터상 수상

치과교정과 강윤구 교수팀(강윤구 교수, 박정진 교수, 김혜린 전공의)이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강윤구 교수팀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특발성 아래턱과두 흡수를 동반한 전치부 개방 교합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여 안정적인 결과를 보인 증례보고(Treatment of anterior open bite with ICR: A case report with stable results)를 발표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강윤구 교수팀은 과두 흡수의 안정적 치료를 위해서는 첫째, 교정 치료 전에 교합 스플린트와 같은 아래턱 과두를 안정화하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며, 안정화된 이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프로토콜로 진행된다. 둘째, 위아래 어금니를 동시에 함입하는 교정치료 방법이 기존의 위 어금니만 함입하는 방법에 비해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치료를 한 후에도 재발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우수학술기관상ㆍ우수 학술상 등 대거 수상

영상의학과가 지난 11월 5일개최된 제57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제29차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기관상 및 우수학술상을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우수학술기관상과 함께 홍지우 방사선사가 우수학술상, 김송빈 방사선사가 우수구연상, 김건휘 방사선사가 구연상을 수상했다. 우수학술기관상은 영상의학과 학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특히 우수한 논문 업적과 방사선 기술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방사선사들의 우수한 논문학술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응급의학과 최한조 교수, 2022년 대한응급의학회 최우수 리뷰어상 수상

응급의학과 최한조 교수가 지난 11월 13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리뷰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리뷰어상은 응급의학회 저널 리뷰에 큰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최 교수는 2021~2022년 국내외 응급의학분야에서 발표된 다양한 임상논문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응급의학 발전에 기여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최한조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고대안암병원 임상교수 역임 후,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동구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 응급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