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중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양치질이 기본

치과 주치의

교정 중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양치질이 기본

교정치료 중의 구강위생관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식사 후 하루에 3번 양치는 물론, 간식이나 단 음식을 먹은 후에는
횟수와 상관없이 꼭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 전에는 거울을 보면서 더욱 꼼꼼하게 닦는 것을 추천한다.

치과교정과 박정진 교수

전문진료분야

성인교정, 소아교정, 투명교정, 급속교정,
악안면기형교정, 턱관절교정

치과 주치의

교정 중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양치질이 기본

교정치료 중의 구강위생관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식사 후 하루에 3번 양치는 물론, 간식이나 단 음식을 먹은 후에는 횟수와 상관없이 꼭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 전에는 거울을 보면서 더욱 꼼꼼하게 닦는 것을 추천한다.

치과교정과 박정진 교수

전문진료분야

성인교정, 소아교정, 투명교정, 급속교정, 악안면기형교정, 턱관절교정

교정장치에 따라 다른 칫솔 사용

교정 장치에 따라 가철식 장치를 착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장치를 제거하고 일반 칫솔을 사용해 양치하면 된다. 고정식 교정장치인 브라켓 등을 부착하고 있다면 철사와 브라켓 등의 구조물이 많아서 그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쉬워 충치, 치아의 변색 및 잇몸 염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존재하는 음식물을 방치하면, 구강 내 세균들이 세균막을 형성하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충치와 치주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안쪽, 바깥쪽 각 치아 면뿐만 아니라 장치와 치아 사이, 치아와 치아 사이, 장치와 교정용 철사 사이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복잡한 교정장치로 인해 양치질이 어렵고 구석구석 도구가 닿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꼼꼼한 사용이 요구된다.

V자 모양의 교정전용 칫솔 사용

고정식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장치를 착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V자 모양으로 가운데 홈이 파여있는 교정 전용 칫솔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교정장치가 붙어있는 부위는 칫솔 가운데 파인 곳을 교정장치 위에 올려놓고 좌우 왕복으로 닦는다. 장치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칫솔을 비스듬히 45도 정도로 놓고 진동을 주며 약간의 힘을 주어 치아 사이를 잘 닦아준다. 이때 칫솔모의 한 부분이 철사 안쪽으로 들어가게 닦는 것이 좋다. 교정장치가 없는 부위는 일반적인 칫솔질 방법과 동일하다.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치아의 안쪽 면은 부드럽게 잇몸에서 씹는 면 방향으로 쓸어주듯이 닦고, 씹는 면도 힘을 살짝 주어 꼼꼼하게 닦은 뒤, 마지막으로 혀도 닦아준다.

칫솔 외 구강위생에 도움이 되는 보조용품 사용

① 불소치약

치약의 선택도 중요한데 불소치약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 치약보다 훨씬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칫솔질 후에는 부가적으로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의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사용하여 칫솔질 후에도 남아있는 작은 음식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교정 치료 중 깨끗한 구강 관리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칫솔 외 몇 가지 구강위생 보조용품의 사용을 추천한다.

② 치간 칫솔과 치실

치간 칫솔은 일반적으로는 치아 사이 공간이 벌어졌거나 잇몸이 내려간 경우 많이 사용하지만, 교정 환자분들은 치간 사이뿐 아니라 철사 및 브라켓 장치 주변도 닦을 수 있다. 본인의 치간 사이에 맞는 두께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ㄱ’ 자로 구부려 쓰는 것도 가능하다.

치실을 사용할 경우 철사와 치아 사이를 통과해 치아의 좌우 옆면을 꼼꼼히 닦는다. 치실 사용이 쉽지 않은 경우 손잡이가 있는 치실을 사용할 수 있는데 손잡이가 달린 치실은 치아와 와이어 사이에 끼워 톱질하듯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음식물을 제거할 수 있다. 또는 치실의 일종인 슈퍼플로스를 이용하면 된다. 먼저 슈퍼플로스의 딱딱한 부분으로 장치 사이를 통과한 후, 두꺼운 실이 있는 쪽으로 장치 주변을 닦고 치실과 같은 부드러운 부분으로 치아 사이를 닦아주면 된다.

③ 워터픽과 혀클리너

물 사출기(워터픽)는 강한 수압으로 장치 사이에 있는 음식물을 제거해주는 기계로, 이를 이용해 브라켓 및 철사 장치 주변을 청소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보조용품으로 칫솔질을 대신할 수는 없다. 마무리로 혀 클리너를 사용하여 백태 및 구취를 제거하면 된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쓸어내어 사용한다.

구강위생 관리에 대해 치과에서도 주의를 주고 불소를 발라 주는 등의 관리를 하지만 치료받는 사람의 적극적인 치아 건강관리가 없다면 탈회(하얀 충치) 및 우식증과 잇몸 질환의 예방은 쉽지 않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꾸준하게 하며, 칫솔과 치간 칫솔, 치실을 이용해 매일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칫솔질 후에 치아 영양 크림이나 불소가 함유된 구강 세정액을 사용하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교정 치료 중 구강위생 관리는 다소 귀찮고 지루한 과정이나 칫솔질과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적절한 사용을 하면 충치나 잇몸질환 등의 부작용 없는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칫솔질 방법의 자세한 동영상은 아래의 QR 코드 스캔으로 확인해보자.

   칫솔질 방법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