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이하 경정회)’가 정형외과 후배양성과 발전을 위해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2억 268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중 1억 원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기부되어 정형외과 의료진은 진료, 교육, 연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경정회는 지난 5월 26일(목)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김강일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장, 유기형 경희의료원 정형외과장과 박보연 경정회 회장(현 충청남도의사회회장), 경정회 23기 임창무 동문(뉴본정형외과 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1971년 경희의료원 개원과 함께 문을 연 정형외과학교실은 그동안 약 250명의 전문의와 60여 명의 의학박사를 배출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특별기부금을 후원해주신 경정회 회원들의 고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창무 뉴본정형외과 원장은 경정회의 한 사람으로서 정형외과 의국설립 50주년,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의국설립 15주년을 기념한 모금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받았던 스승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는 의미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보답할 것을 약속하며, 후배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