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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다양한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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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서울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입원실·최신 장비 확충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4월 19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로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강동, 송파, 강남, 서초, 광진, 성동은 물론 하남, 구리, 양평까지 서울 동남권의 의료를 책임지는 응급의료 최종 치료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급성 심근경색, 급성 뇌경색·뇌출혈, 중증 외상, 상부위장관 출혈, 폐색전증, 대동맥파열/박리, 패혈증, 장폐색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해 최종치료기관으로 진료를 담당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 시설, 인력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으로 신속한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향상해왔다. 이제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 ▲동남권 전체 중증응급환자 치료하고 ▲권역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하며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과 장비도 확충했다.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한 국가 기준 음압시설을 구비한 것은 물론, 일반·중증·경증별 응급환자, 음압격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공간을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응급진료가 가능하게 했다. 더 원활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30병상 규모의 응급의학과 전용 입원실과 중환자실 20병상을 구성했다. 가장 최신의 CT 장비인 GE 헬스케어의 Revolution APEX를 도입했으며, 심전도기, 초음파 검사기, 인공심폐순환기(ECMO),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장비 등 최신, 최고급 사양의 장비를 구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3개 진료과의 당직 의사가 병원 내 상주하여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레지던트, 인턴 등 응급의학과 전문인력을 영입한 것은 물론, 전담 간호사, 응급 구조사와 코디네이터 등 최상의 의료진을 확충했다.

김기택 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준비 과정에서 노력해주신 교직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응급의료시스템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 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응급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의료협력실장)가 지난 2월 2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승돈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의료협력실장으로 재직하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유 교수는 강동구보건소,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시행을 통해 장애인 대상 건강검진 지원을 추진했다. ‘강동구 지역사회중심재활 협의체’ 위원장으로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병원 간 지역자원을 연계해 장애인 주치의 사업 활성화 및 가정 복귀에 기여하고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효율적 사업운영모델 및 성과지표 개발 연구’로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 사업의 주요지표 산출에 노력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 대한비과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가 지난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63차 대한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대한비과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대한비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이번 우수 논문상을 받은 이 교수의 논문 ‘재발성 편도선염 소아환자에서 피타수술의 유용성’은 피타수술의 유용성을 적응증 군별로 비교한 최초의 논문으로 의미가 크다.

김린아 사회사업팀장, [의료사회복지론] 발간

김린아 사회사업팀장(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이 집필에 참여한 [의료사회복지론] 교과서가 발간됐다. 변화하고 있는 의료현장에서의 사회복지의 새로운 역할과 실천을 다루고 있다. ▲질병을 일상과 구별된 별도의 위기 사건이 아니라, 건강과 질병을 연속적인 삶의 과정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 신설 등 최근의 관련 법규정과 연원을 일일이 확인하고 현행화하고 향후 개정 방향을 제시하고 ▲의료사회복지 범위를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로까지 다뤘다. 이번 교과서는 의료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전공생들의 교육과 함께 현장 실무자들의 업무향상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의료원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지난 4월 7일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보유 AI, 클라우드, 모바일,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해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AI 기반 의료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첨단 전산화 단층촬영(CT) 도입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장 최신의 전산화 단층촬영(CT) 장비 Revolution APEX를 도입했다. 이는 미국 FDA가 승인한 인공지능 영상 재구성 기법이 탑재되어 다른 CT 장비에 비해 70% 감소된 저선량 검사에도 고선량으로 검사한 효과의 고화질 영상이 제공된다. 넓은 검출기와 초고속 검사법으로 검사 속도도 빨라져 짧은 시간에 넓은 부위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4D 영상이 구현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진단도 가능하다. 또한 두 개의 다른 방사선 에너지가 나오는 듀얼에너지 영상기법이 포함되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

인공신장실 확장 이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공신장실이 지난 2월 21일 본관 4층으로 확장 이전 및 시설·설비 재정비를통해 투석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