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차고 호흡이 턱 막힐 때
어느 진료과를 가야 할까요?
숨이 차고 호흡이 턱 막힐 때
어느 진료과를 가야 할까요?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호흡이 힘들다면 당연히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등 폐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만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은 심장의 수축·이완 기능의 문제로 생기는 심부전부터 정신의학적 문제로 발생하는 공황장애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이번 호에서는 숨이 차는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연기, 유독물질, 공해 등의 흡입으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호흡이 어려워지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기능이 5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 기침이나 가래, 경미한 호흡곤란을 겪다가 중증이 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촛불을 끄기 힘들 정도로 호흡량이 부족해진다.
호흡기내과 02.440.7051
심부전
심부전이란 심장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심장의 이완·수축 기능이 줄어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는 증상을 말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숨이 차는 증상이다.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도하게 숨이 차고 이것이 지속하면 한 번쯤 심부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심장혈관내과 02.440.7685
폐렴
폐렴은 다양한 종류의 균이 폐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오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할 경우 고열, 기침과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되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호흡기내과 02.440.7051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발작적으로 발생하는 자율신경계의 각성 상태와 파국적인 인지, 뒤따르는 심각한 피로감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심한 불안과 함께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이 수반된다. 환자들은 심장이나 호흡기계의 문제로 여기기 쉽고 처음부터 정신건강의학과로 방문하는 경우는 드물다.
정신건강의학과 02.440.7094
후두염
후두염이란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서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후두가 염증에 의해 좁아지면서 울리는 기침 소리를 내고, 후두 주변의 성대에 염증이 동반되어 쉰 목소리로 변한다. 숨을 들이쉴 때 그렁 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다.
이비인후과 02.440.7321
소아천식
소아·성인천식은 유사점도 많고 차이점도 많다. 우선 대부분의 소아천식은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 성인에서 알레르기 비율이 50% 전후라고 하는데 소아는 대부분이 알레르기성 천식이다. 성인에 비해 예후도 좋다. 많은 천식 환자들은 학령기에서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천식을 졸업하거나 천식의 중증도가 저하된다. 폐기능과 알레르기, 가족력 등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천식과 관련이 있다.
소아청소년과 02.440.7173
천식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하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천식이다.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으로 인한 기침, 쌕쌕거림(천명이라는 호흡음이 들이는데 쌕쌕거리는 소리처럼 들린다), 가슴의 답답함 또는 호흡곤란, 운동 시 호흡곤란의 증상이 간헐적으로 겪게 된다.
호흡기내과 02.440.7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