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턱관절 장애 ]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

키워드로 보는 치의학

입을 벌릴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 심해지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

턱은 말하고, 음식을 먹을 때 쓰이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턱관절 장애로 치과병원을 찾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턱관절 장애라고 하면 자동차 사고나 턱 부위의 직접적인 충격(구타, 낙상 등) 같은 특별한 외상을 생각하기 쉽지만, 턱과 관련된 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

전문진료분야
턱관절질환, 구강안면통증, 구강점막질환, 연조직질환, 구취, 코콜이, 수면무호흡증, 연령감정
문의 02.440.7528

입을 벌릴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 심해지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

턱은 말하고, 음식을 먹을 때 쓰이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턱관절 장애로 치과병원을 찾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턱관절 장애라고 하면 자동차 사고나 턱 부위의 직접적인 충격(구타, 낙상 등) 같은 특별한 외상을 생각하기 쉽지만, 턱과 관련된 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

전문진료분야
턱관절질환, 구강안면통증, 구강점막질환,
연조직질환, 구취, 코콜이, 수면무호흡증, 연령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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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 무리를 주는 나쁜 습관이 턱관절 장애 유발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턱관절 장애로 진료실에 찾아오는 가장 많은 환자는 자세 불균형이나 구강의 이상기능습관이 원인인데, 음식물을 씹는 기관에 몸에 해로운 부하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가해져서다. 이를테면 이 악물기, 이갈이, 입술 깨물기, 턱의 이상 자세 등으로 이러한 이상기능습관은 사실 매우 흔하다. 대개는 턱관절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에게선 이런 이상기능습관의 누적이 유발요인과 지속요인으로 작용 되어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거북목 상태에서 작업한다던가, 수화기를 어깨에 받히고 전화하는 자세 같은 습관들이 근육과 관절에 외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두통 등 턱관절 장애 환자에서 볼 수 있는 근골격성 통증을 유발한다. 턱관절 장애는 20~50대 성인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35~45세 환자가 가장 많다. 사춘기 이전의 아동에서는 드문 편이지만 최근 스트레스나 심리적 장애로 인해 이상 습관을 지닌 청소년 턱관절 장애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성별에서는 거의 1.5~2배 정도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증상이 지속되면 퇴행성 관절염 유발

턱관절 장애는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측두하악 분석검사를 진행한다. 이때 관련 설문지를 통해 병력을 청취하고, 주요 호소 증상, 턱관절의 운동범위, 근육 촉진을 평가한다. 그리고 치과 파노라마, TMJ series 영상검사를 시행한다. 필요에 따라 턱관절 CBCT, MRI, BONE SCAN 검사를 진행 후 위의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턱관절 장애는 비수술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데, 교합안정장치치료, 물리치료, 보톡스치료,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선택적으로 시행한다. 턱관절 장애 초기라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섭취, 음식 한쪽으로만 씹기, 이 꽉 물기 등 나쁜 습관을 먼저 교정하도록 교육한다.
6개월이 지나도록 증상을 방치하면 치료는 복잡해지고, 호전 양상이 느려 치료기간이 길어진다. 장기간 턱관절 장애를 방치하면 턱관절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두통이나 이명, 신경통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신체 다른 부위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오래 방치할수록 치료가 잘되지 않는 만성상태로 이환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

전문진료분야
턱관절질환, 구강안면통증, 구강점막질환, 연조직질환, 구취, 코콜이, 수면무호흡증, 연령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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