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폐스펙트럼장애 ]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

한방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진단과 집중치료가 핵심

한약과 침 치료로
발달장애 증상 개선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지속적인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결핍과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과 흥미, 상동행동이 나타난다. 장애 발현이 자폐 상태의 중증도,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따라 매우 다양하여 과거에 조기 유아 자폐증, 아동기 자폐, 카너 자폐, 고기능 자폐, 비전형적 자폐,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기 붕괴성장애, 아스퍼거장애로 구분되던 장애를 최근에는 스펙트럼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

전문진료분야
허약체질, 성장 및 발달장애, 성조숙, 경기, 경련
문의 02.440.7141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진단과 집중치료가 핵심

한약과 침 치료로
발달장애 증상 개선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지속적인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결핍과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과 흥미, 상동행동이 나타난다. 장애 발현이 자폐 상태의 중증도,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따라 매우 다양하여 과거에 조기 유아 자폐증, 아동기 자폐, 카너 자폐, 고기능 자폐, 비전형적 자폐,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기 붕괴성장애, 아스퍼거장애로 구분되던 장애를 최근에는 스펙트럼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

전문진료분야
허약체질, 성장 및 발달장애, 성조숙, 경기, 경련
문의 02.440.7141

만 2세~6세가 집중치료 최적의 시기

최근 자폐스펙트럼장애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여아보다 남아가 더 많이 진단되고, 증상이 심각하며, 70~80%에서 IQ가 70 이하로 나와 지적장애 수준에 해당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필요하며 만 2세~6세까지가 집중치료에 가장 좋은 시기다.
주된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최근까지 나오지 않았다. 약물치료, 행동치료, 특수교육, 부모교육 등을 조합하여 진행하며, 장기간에 걸친 치료가 중요하다. 대체로 평생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조기 개입과 집중치료 시 예후가 좋다. 지적기능이 낮거나, 동반 질환이 있거나, 초기에 의사소통 능력 결핍이 있거나, 상동행동이 지속되면 예후가 불량하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은 생후 2년 동안 이상하고 반복적인 행동과 특이한 의사소통이 나타나 증상이 인식되고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발달지연이 심각한 경우에는 12개월 이전에 특징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미묘한 경우에는 24개월 이후에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일찍 치료할수록 경과가 좋은 만큼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특징을 보인다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오장의 기운이 막히거나 부족한 것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원인

한의학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전반적 발달장애의 관점에서 육체적, 정신적인 발달의 이상으로 표현되는 오연, 오지, 오경 등의 개념과 연관성이 있어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나타나는 인지장애, 의사소통 및 언어장애 등의 증상은 어지, 건망, 다동증, 지증 등으로 표현되어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졌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원인은 뇌와 심장, 간장, 신장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장은 정신과 사유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한 경우 친한 사람과 친하지 않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표정이 없으며, 언어를 중복해서 말하고 이해하지 못하며, 행동이 이상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간장은 기운을 막힘없이 잘 통하게 하는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특이한 행동으로 지적을 자주 받게 되면 심리적 상처를 받게 되어 간장의 기운이 막혀 고집이 세고 산만한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오래되면 비위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등 과도한 편식을 보일 수 있다. 신장은 정(精)을 만들고 저장하는데 부족하면 뇌가 수액을 통한 영양을 받지 못해 정신활동의 이상과 발달지연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신장의 기운은 뼈와 통하는데 부족한 경우 골격이 왜소한 증상이 나타난다.

한약·침치료로 부작용 없이 증상 개선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최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근거가 높은 논문들이 많이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한의학 치료에 대한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저자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2018년 1차적으로 완성한 바 있다. 한약치료, 침치료, 수기 및 운동요법, 한방병행치료, 기타치료에 대한 권고사항이 마련되어 한의학 치료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의사의 진단으로 한의학적 원인을 구분하고 개인별 맞춤식의 침술과 한약 치료가 이뤄지면,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한의학 치료 표준권고사항이 마련되어 있다. 일차 선택 한약으로는 무작위대조군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나타난 가미온담탕, 이중탕, 인화탕이 제시되어 있다. 가미온담탕은 뇌신경 보호,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흥분이 많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중탕은 진정 작용과 더불어 항불안 작용이 있어 불안증이 위주가 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인화탕은 진정 작용과 항불안 작용이 있고 장기적인 체력저하와 행동이상이 위주가 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일본에서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보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에게 억간산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과에서는 억간산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연구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문의: 010.2552.7127)
침치료는 백회, 신정, 사신총을 포함한 두침요법을 위주로 치료의 근거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아울러 행동개선 약제인 리스페리돈과 침치료를 병행하면 단독 투여보다 증상 개선 비율이 1.5배 높을 것으로 나타나 의·한 협진을 통한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침치료의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어 낮은 비용부담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

전문진료분야
허약체질, 성장 및 발달장애, 성조숙, 경기, 경련

문의 02.440.7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