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수천 년 전부터 동서양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인류를 괴롭혀온 증상이며, 의학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많은 사람이 두통으로 고통받고 있다. 두통은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심각한 뇌 내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 자세한 평가와 뇌영상 검사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를 통해 빠른 조치를 해야 하는 위험한 두통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다음, 편두통인지 긴장형 두통인지 등을 감별하게 된다.
두통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수천 년 전부터 동서양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인류를 괴롭혀온 증상이며, 의학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많은 사람이 두통으로 고통받고 있다. 두통은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심각한 뇌 내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 자세한 평가와 뇌영상 검사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를 통해 빠른 조치를 해야 하는 위험한 두통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다음, 편두통인지 긴장형 두통인지 등을 감별하게 된다.
두통 중 편두통은 국내외 유병률이 10-25%에 이르는 흔한 질환이다. 만성화되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어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편두통은 증상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급성기 치료와 증상이 발생하는 횟수와 정도를 줄이는 예방 치료 두 가지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편두통의 원인과 발병기전이 점점 밝혀지면서 새로운 치료 약물들이 계속 연구되고 있다. 두통의 강도가 세지 않고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면 약국에서 쉽게 약물을 구입해서 복용할 수 있지만, 구입한 약물을 복용하고 나서도 두통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일주일에 3회 이상 복용해야 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대증적 치료가 아닌 맞춤형 치료
한의학 문헌을 보면 무조짐편두통에서 동반하는 구역 또는 빛 공포증, 조짐편두통에서 나타나는 시각 증상 등 편두통 증상에 대한 구체적 표현과 치료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방 치료법은 현대 병명에 따른 대증적 치료도 고려하지만, 변증을 통한 맞춤형 치료로서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편두통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침구 치료혈이나 한약 처방이 있지만, 환자의 다양한 증상과 건강 상태, 체질 등을 고려하여 개인별 맞춤 치료를 한다. 약물 치료 중이거나 재발하거나 빈도가 조절되지 않는 편두통, 약물 과용 편두통, 편두통 약물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편두통의 증상 및 두통 통증, 발작 빈도, 지속 시간, 동반 증상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 1~2회 침치료로 편두통 감소
침치료의 경우 변증과 두통 발생부위를 고려하여 머리 부위에 있는 경혈과 상, 하지에 있는 경혈을 선택하여 치료한다. 주 1~2회 침치료를 시행하면 편두통 강도가 감소하거나, 편두통 발생 일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부작용 발생 비율도 낮추는 것으로 국외에서도 다수의 임상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한약치료는 동반되는 증상, 환자 상태 등을 고려하여 변증에 따른 기본 처방을 선택하고 약재를 추가하게 된다. 두통 부위를 고려하여 약재를 추가할 수도 있다. 양약치료만 시행하는 것에 비해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한약과 침치료가 결합된 약침치료도 활용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황련해독탕약침, 홍화약침, 중성어혈약침 등을 시행한다. 부항치료도 활용할 수 있는데, 증상과 관련된 경혈이나 등 부위에 있는 경혈을 주로 활용한다. 어혈로 변증 되었거나 편두통 발작기에는 사혈을 하는 습부항 치료가 효과적이다.
편두통은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기본적으로는 피로, 과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편두통은 스트레스, 피로, 여성의 생리 등 유발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기간 공복을 피하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도 중요한데, 음식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과도한 커피는 좋지 않으며, 숙면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관리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두통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두통 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면마비 회복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치료계획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면센터에서는 다년간 축적된 안면마비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경손상 정도에 따른 회복 여부와 시기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경 손상률을 측정하기 위해 신경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령, 기저질환 등을 종합한 치료 계획을 세워 완치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진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