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건성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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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더 기승인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감영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한다.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발생이 높으며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원인 병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전파경로로 분변-경구감염, 직접적인 사람 간 접촉 및 환경접촉, 오염된 음식 섭취(익히지 않은 굴 등 해산물,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
및 야채,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가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 등), 염소 소독되지 않은 물, 환자 구토물에 의한 비말감염 등이 있다.
감염력이 강하며 증상 소실 후 2~4주간 바이러스가 유지될 수 있으며, 잠복기는 10~50시간이다.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권태감, 미열 등이 나타나며 위장관염 증상이 전형적으로 1~3일간 지속되고, 탈수 증상이 주 합병증이다.
일반적인 경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증상 발행 수 3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일주일 이상 유지되고 심각한 탈수가 발행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해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조리 전, 기저귀 간 후, 환자의 구토물을 처리한 후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해야 한다. 둘째, 어패류 등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해 꼭 익혀 먹어야 한다.
셋째,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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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과 달라요

건성습진

대부분 습진이라고 하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고, 건조해질 때는 건성습진이 쉽게 발생한다.
건성습진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해지고,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적어진다. 이로 인해 표피가 쪼그라들어 각질이 많이 생기고 가려움이 동반된다.
이와 더불어 피부 표면이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고 균열이 생긴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밤잠을 설칠 만큼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건성습진을 보통 정강이 부위에 잘 발생하나 몸 어느 부위든 생길 수 있다. 건성습진이 심해지면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염증이 생기고, 가려답고 자꾸 긁다 보면 표피가 벗겨져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2차 감염으로 발전하기 쉽다.

대부분 사람들이 건성습진이 겨울철에 생기는 피부 건조증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려움증과 각질이 심하면 피부과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
보습제를 자주, 충분하게 발라주고 물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가 건조하게 느껴질 때는 가습기를 틀어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