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명의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한방명의

한방 명의가 알려주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치료

한약과 침 치료로 인지기능 개선

경도인지장애란 동일 연령대보다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은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된 상태다. 따라서 나이와 교육수준에 맞는 사회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빠른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전문진료분야
뇌졸중, 만성통증(시림, 냉증), 두통, 건망증, 어지럼증, 치매 예방, 떨림증, 수면장애
문의 02.440.8557, 7162

한방 명의가 알려주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치료

한약과 침 치료로 인지기능 개선

경도인지장애란 동일 연령대보다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은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된 상태다. 따라서 나이와 교육수준에 맞는 사회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빠른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전문진료분야
뇌졸중, 만성통증(시림, 냉증), 두통, 건망증, 어지럼증, 치매 예방, 떨림증, 수면장애
문의 02.440.8557, 7162

경도인지장애와 기억력저하가 함께 나타나면 확실하게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2016 치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한국노인 중 22.6%가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인들은 1년에 1% 미만으로 치매가 발생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의 경우, 8~10% 정도로 10배 가까이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나 경도인지장애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기억력저하를 주로 호소하는 같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라도 다음과 같은 불편감을 느끼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치매로 진행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료를 통해 치매 발병을 지연시키고 치매 환자의 평균 중증도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한의학적으로 스트레스, 노화, 몸속 순환 문제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경도인지장애나 치매의 주된 증상인 건망증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여러 가지 요인에서 파악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건망증이란 갑자기 한 일을 잊어버리고 아무리 애써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사색을 지나치게 하여 마음이 상하면 혈(血)이 줄어들고 흩어져서 정신(神)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된다. 비(脾)가 상하면 위의 기능이 쇠약해지고 피곤해져서 생각이 더 깊어진다. 이 두 가지가 다 사람을 깜빡 잊어버리게 한다.’라고 설명한다. 즉 1)생각이 너무 많거나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경우 2)나이들면서 노화로 인하여 오장육부 등 장기와 심신의 기능이 떨어지고 신체가 허약해져 정신 작용이 약해진 경우 3)몸 안의 체액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한 경우(담음) 4)피가 몸안의 일정한 곳에 머물러서 생기는 어혈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한약 치료로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치매에 대한 한약물로는 조등산, 팔미지황환, 억간산 등이 있고 그 구성 약물인 조구등과 목단피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뇌 내 응집을 억제하고 응집된 아밀로이드 β를 분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귀작약산, 팔미지황탕, 가미온담탕 등의 제제약 또한
인지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노화로 인한 기억력 장애엔 가미귀비탕을 대표적으로 활용한다. 원지, 인삼, 황기, 당귀 등으로 이뤄진 가미귀비탕은 동의보감에 서 건망증 치료의 대표적인 약으로 처방돼왔다.
또한 최근 본 연구진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24주간 가미귀비탕을 투약한 결과,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위약 복용군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되었고, 기억력 역시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증상 초기에 가미귀비탕과 같은 한약을 복용하면 기억력을 유지, 개선하고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침 치료로 뇌 자극, 책 읽기, 적절한 수면과 운동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한방의 침, 뜸 치료를 통해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해 인지를 개선하는 치료방법도 추천될 수 있다. 최근 뇌 f-MRI 연구에서는 침 치료가 인지와 기억에 관련된 전두엽, 측두엽 등의 해당 뇌 부위들을 활성화한다고 보고된 바도 있다. 일상생활에선 걷기 등 적절한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절주 및 금연과 책을 읽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등 머리 회전을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히 자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생활 속 치매 예방법 -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➊ 꾸준히 운동·취미생활 하기
➋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➌ 두뇌 활동 많이 하기
➍ 지속적인 대인관계 유지
➎ 고혈압, 당뇨병 등 조심하기
➏ 음주, 담배, 카페인 등 삼가기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전문진료분야
뇌졸중, 만성통증(시림, 냉증), 두통, 건망증, 어지럼증, 치매 예방, 떨림증, 수면장애

문의 02.440.8557, 7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