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르게 걷기

닥터와 건강루틴 만들기

건강을 위한
바르게 걷기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적으로 연장되면서 이전에 비해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로 인해 신체적 활동을 수행하는 시간도 크게 줄었는데, 이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제약이지만 평소 운동을 멀리하거나 할 생각은 있으나 의지가 부족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핑계거리가 되고있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4년 58.3%에서 2018년 47.6%로 COVID-19 이전에도 하락하고 있는 추세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신체활동의 감소는 다양한 만성질환들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아울러 사망률까지 올린다고 보고된 바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적절한 신체활동의 유지는 신체 발달과건강의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재활의학과 정승준 교수

전문진료분야
근골격계 재활, 통증중재시술, 스포츠의학, 근감소증

건강을 위한 바르게 걷기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적으로 연장되면서 이전에 비해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로 인해 신체적 활동을 수행하는 시간도 크게 줄었는데, 이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제약이지만 평소 운동을 멀리하거나 할 생각은 있으나 의지가 부족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핑계거리가 되고있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4년 58.3%에서 2018년 47.6%로 COVID-19 이전에도 하락하고 있는 추세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신체활동의 감소는 다양한 만성질환들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아울러 사망률까지 올린다고 보고된 바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적절한 신체활동의 유지는 신체 발달과건강의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재활의학과 정승준 교수

전문진료분야
근골격계 재활, 통증중재시술, 스포츠의학, 근감소증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다양한 신체활동들 중 걷기는 누구나 비교적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2400년 전 히포크라테스는 “걷기는 인간에게 가장 좋은 약이다”라고 얘기 한 바있다. 이는 현재에 이르러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에서부터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효과를 보이며 우울증, 불면증 같은 정신건강에도 뚜렷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 또한 노인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인 낙상을 줄이고 면역기능을 개선시키며 궁극적으로 기대수명을 연장시켜준다.
유아기부터 시작한 걷기를 하나의 신체 운동으로써 다시 시작하고자 할 때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멀리, 얼마나 빨리 걸어야 운동이 되는건지, 올바른 걷는 자세는 어떤 것인지 하는 것들인데 2020년 보건복지부는 ‘한국인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효과적인 걷기 운동 방법과 자세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다.

상체를 곧게 세우고 어깨와 가슴을 편 자세에서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면서 걸으며 체중을 뒤꿈치에서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이동시키되 너무 터벅거리면서 걷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시간은 운동 강도에 따라 최소 1주일간 75분에서 150분 정도로 제시하고 있다. 좋은 자세로 걷는 것은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여 이차적인 통증을 예방할 수 있고 적절한 강도로 걷는 것은 운동의 효과를 최대화시킬 수 있다.

이제 우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얘기한 인간에게 최고의 약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약의 알맞은 복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오늘부터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 최고의 약을 마음껏 복용하기를 추천한다.

한눈에 보는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