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GE사의 최신형 초음파 장비와 컴퓨터단층촬영(CT)장비를 비롯해 ERCP까지 다양한 최신 기기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환자의 방사선 피폭은 줄이고 영상의 해상도는 올려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신규 도입한 GE사의 초음파 장비는 작년 5월에 출시된 최고사양의 장비로, 기존 초음파 장비보다 뛰어난 이미지 해상도와 투과도를 자랑한다. 새롭게 정비된 CT는 기존 CT와는 다른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방식을 사용하여 방사선 피폭을 82% 이상 줄이면서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
촬영 범위가 기존 4㎝에서 16㎝로 4배 확대되어 여러 차례 촬영이 필요했던 넓은 부위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게 되어 피폭량이 대폭 감소했다. 또한 방사선 주파수가 다른 2개의 X-선이 나오는 방사선 발생기를 탑재하여 기존에는 진단하기 어려웠던 병변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진단용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는 적은 X선 양으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면서도, 9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해 기존 장비보다 환자의 X선 노출이 약 70%가량 줄었다. 영상의학과 류창우 과장은 이번 신규 장비도입에 대해 “새로운 장비로 저선량으로도 정밀한 영상촬영이 가능해 의료진 입장에서 내원객들에게 더욱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로봇수술 500례 달성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2020년 1월 21일(화)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양성질환부터 고난도 암수술까지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로봇수술이 효과적인 환자들에 대해서 정밀 검사 후, 전담 간호사를 통해 수술 상담이 제공되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통해 전립선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등 암 질환은 물론 담낭질환, 신장질환, 자궁질환까지 광범위한 수술이 시행된다. 로봇수술은 복부에 한 개 또는 3~4개의 작은 구멍을 내어 수술을 진행하는 최소침습수술로,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좁고 깊은 부위까지 접근할 수 있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부위가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고, 통증 및 출혈이 적고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여 빠른 회복 및 조기 퇴원이 장점이다.
한방병원 전체 교원 성금 모아, 협력업체 직원 격려품지급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병원(원장 남상수)은 지난 2월 19일(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지급했다. 한방병원 전체 교원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면역력 향상에 좋은 경옥고, 보중익기탕, 청인유쾌환 등의 한방약제 150세트를 협력업체 직원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한방병원장 및 기획진료부원장과 부장, 각 협력업체 대표만이 참석해 신속하게 진행됐다. 격려품을 준비한 남상수 병원장은 “주차·미화·보안 등 환자를 만나는 최일선에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교직원 서로서로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2020년직원 화합등반대회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4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에서 2020년도 노사 공동의 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신년맞이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원장겸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이형래 강동경희대의대병원장, 남상수 강동경희대한방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9시 30분 청태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등반을 시작해 오후 12시경 정상에서 2020년 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산행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태산 인근식당에서 식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한국의 명상을말한다’출간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한국명상학회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를 출간했다.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는 한국명상학회의 10년을 담으면서 지난 10년간 명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명상이란 무엇인지 등 명상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작품이다. ‘MBSR’과 ‘한국 전통 명상’을 토대로 한국 명상을 깊게 하고 넓게 한 학회 전문가들이 함께 정리했다. 담앤북스 17,000원
유승돈·김동환·이승아·한영록교수,‘실버케어 가이드북’출간
재활의학과 유승돈·김동환·이승아·한영록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활지침서 <실버케어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실버케어 가이드북>은 모든 사람들이 노년기에 겪을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설명하고, 관절 건강 관리법, 식사법, 운동법을 현직 재활의학과 전문의 29명이 직접 알려주는 노년기 건강생활 지침서다. 진료실에서 경험한 다양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막연했던 노년기 건강문제에 대해 알기 쉽고 실체적인 대비법을 다뤘다. 한국청년인력개발원 18,000원
세븐일레븐강동경희대학교병원점 마스크1,200장 기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감염증 방지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세븐일레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점 장은환 점장은 2월 26일(수)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마스크 1200장과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은환 점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기부취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