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로봇수술 800례를 달성했어요!
최첨단 수술 시스템인 로봇수술은 복잡하고 정교한 수술에 적합한데요,
로봇수술이란 대체 무엇인지 친절한 경희씨가 알려드릴게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 로봇수술 800례를 달성했어요. 지난 2018년 3월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고 3년도 안 되어 이룬 최단기간 기록이에요. 최성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장(외과)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합병증과 부작용 없는 수술로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로봇수술은 로봇의 팔과 카메라가 환자의 몸속에서 움직이며 수술하는 최첨단 수술 시스템이에요. 로봇수술에 사용되는 다빈치 로봇시스템은 2000년에 미국식약청(FDA)에 사용허가 승인을 받았고, 2005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후 식품의약품안전청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안전한 수술법이죠. 수술 집도의는 외부의 조정석에 앉아 3차원 입체영상으로 10배 확대된 수술부위를 보면서 사람의 손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을 조작해 수술을 진행한답니다.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좁고 깊은 부위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손떨림 없이 미세한 조작이 가능해 완벽에 가까운 초정밀 수술을 할 수 있어요. 절개 부위가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고, 통증 및 출혈이 적어 보다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로봇수술센터에서는 각 분야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의료진들이 세심하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로봇수술을 결정하고 최상의 수술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로봇수술 전담간호사를 두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충분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입원, 수술, 퇴원 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죠. 이렇게 환자들의 빠른 치료 및 회복을도 와주며 수술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다빈치 Xi는 이전 모델인 Si시스템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최신 수술로봇으로, 복잡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요. 네 개의 로봇 팔이 사람의 손목 관절과 비슷하게 움직이면서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거든요. 또한,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하는데요, 덕분에 의료진의 시야 확보가 용이하죠. 또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이는 각도가 커져 로봇의 위치 변경 없이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요.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 전립선은 물론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