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 지역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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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 지역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

지역 응급 환자와 중증환자를 책임지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종합병원을 소개한다.

Writer. 황혜민 Photo. 김정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

참조은병원은 경기 동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유일의 종합병원이다. 해당 지역은 참조은병원이 들어서기 전까지 의료 취약지역으로, 중증 환자들이 원정 치료를 위해 타지역으로 이송 중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원종화 원장과 안준환 원장은 이곳 주민들이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0년 참조은병원을 개원했다. 이후 병원은 점차 성장하다 2016년 신관을 증축하고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진료과도 20여 개로 늘어나며 다양한 질환의 전문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전 직원 80명 규모로 시작한 참조은병원은 현재 의료진 포함 800여 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원종화 원장은 “개원 당시 광주 지역 인구가 28만 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40만 명이 넘었습니다. 저희 병원도 미국 작은 로체스터 시의 ‘메이요 클리닉’처럼 광주라는 도시와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시작했습니다.”라며 참조은병원의 개원 목표와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 분 한 분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고자 합니다.
항상 마음으로 공감하며 따뜻하게 진료하는 참조은병원이 되겠습니다.”

22개 진료과, 15개 특성화센터 운영

참조은병원은 2016년 경기 동부 지역 최초로 심·뇌혈관 촬영실을 개소하고, 24시간 응급 진료시스템을 도입했다. 2023년에는 중환자실을 확장 개소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의료진을 확충하며 많은 중증, 급성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중증 치료 전문 병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특히 최근에는 전공의 사태로 상급종합병원에서 다 소화하기 어려운 응급 환자들을 케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참조은병원은 내과의 모든 분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등을 포함해 총 22개의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척추센터, 관절센터,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소화기센터 등 세부 전문의가 진료하는 15개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참조은병원이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원종화 원장은 ‘젊고 열정 있는 의료진’을 첫 번째로 꼽았다. 그래서 참조은병원은 좋은 의료진에 대한 투자, 직원에 대한 복지를 아끼지 않는다. 그 일환으로, 강당으로 사용하던 넓은 공간을 대형 카페처럼 꾸며 직원들의 휴식 및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우수한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 시스템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참조은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의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일반적인 진료 협력을 넘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경희대학교의료원과 교육 협약을 맺었다.

“2024년 1월, 참조은병원은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으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참조은병원

주소  : 경기도 광주시 광주대로 45
시간  : 월~금 9:00~17:30 / 토 8:30~12:30
              (점심시간 12:30~13:30)
문의  : 1600-9955